월드컵 예선 사우디전 22.9%

  • 입력 2009년 6월 11일 10시 03분


월드컵 축구 최종예선전은 무승부로 끝났지만 시청률을 높았다.

1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의 결과에 따르면 10일 MBC에서 생중계한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는 전국가구시청률 22.9%를 기록했다.

이미 월드컵 본선진출을 이루고 난 후 열린 경기였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타 방송사의 일일드라마에도 타격을 주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KBS 1TV 일일드라마 ‘집으로 가는 길’은 이날 19.1%를 나타내, 전날 기록한 19.9%에서 0.8%포인트 하락했다. SBS 일일드라마 ‘두 아내’는 13.0%로 전날 시청률인 15.3%에서 2.3%포인트나 하락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화보]“아~ 아쉽다” 대한민국-사우디 접전 끝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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