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계약금 없이 윤도현과 한솥밥

  • 입력 2009년 6월 1일 13시 51분


MC 김제동(35)이 YB(윤도현밴드), 뜨거운감자, 강산에와 한식구가 됐다.

김제동은 연예계 활동을 시작할 수 있게 도와준 윤도현(37)과 의리만으로 손을 잡았다.

YB 소속사 다음기획은 1일 "김제동이 어려운 회사 사정을 고려해 계약금을 전혀 받지 않기로 했다"며 "처음 힘들게 일을 시작하던 때부터 자신을 지켜봐 준 윤도현과 '다음기획'에서 다시 활동을 시작하며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김제동은 "연예계에 발을 내딛을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인연과 손잡고 함께 할 수 있게 됐다. 처음 방송을 하던 그 때로 돌아가 새로 시작하는 김제동의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는 각오를 보였다.

평소 김제동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윤도현은 "김제동은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든든한 동생"이라며 "이제 한 식구로 같은 지붕아래에 있게 돼 더없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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