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볼살 쏙! ‘남자’ 선언… 매일 2시간 러닝 5kg 감량

  • 입력 2009년 4월 24일 07시 46분


“볼살 빠지니까 남자다워 보이죠?”

SG워너비가 컴백하면서 생긴 또 다른 변화는 막내 김진호의 변화이다. 그의 모습을 본 팬들은 “확 달라졌다”는 말을 한다.

김진호는 고등학생 때 SG워너비의 멤버로 데뷔해 대중에게는 늘 볼상 통통한 앳된 모습으로 기억됐다. 그런데 이번에 새 음반을 준비하면서 그는 외모를 바꿨다.

물론 요즘 연예계에서 자주 논란이 되는 성형수술을 한 건 아니다. 매일 아침 2시간씩 거르지 않고 달리기를 하며 체중 4∼5kg 감량에 성공했다. 덕분에 날렵한 몸매와 이른바 ‘V라인’의 얼굴을 만들었다.

요즘 김진호는 새벽에 녹음이 끝나도 매일 아침 운동은 거르지 않는다. “밤에 친구들과 모여 농구를 하며 체력을 길러요.”

운동과 함께 식이요법도 함께 했다. 닭 가슴살과 달걀 등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고 있다. 김진호는 “노래를 잘 부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수활동을 하면서 자기 관리가 얼마나 필요한지 절감했다”며 “음반 활동을 시작해도 아침 운동은 계속할 것”이라며 의욕을 보였다.

이해리 기자 golf1024@donga.com

사진=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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