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노홍철’ 김나영, 현영-유채영과 한솥밥

  • 입력 2009년 4월 14일 15시 15분


‘여자 노홍철’로 불리는 방송인 김나영이 현영, 유채영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김나영은 현영. 유채영이 소속된 봄날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현영, 유채영, 김나영으로 이어지는 예능 최고 입담 3인방이 한 둥지에 모이게 됐다.

김나영의 새 소속사 봄날엔터테인먼트 김다령 이사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나영의 솔직하고 유쾌한 모습을 눈 여겨 봐왔다”며 “독특하면서도 건강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 김나영은 예능 MC로서도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연기 등 다른 분야에도 남다른 끼를 갖고 있어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영과 유채영 등을 예능계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봄날엔터테인먼트는 김나영이 여성 엔터테이너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김나영은 2003년 케이블채널 Mnet의 VJ로 데뷔한 후 지상파에 입성, 현재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의 패널로 출연중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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