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조인성 ‘긴장과 여유’ 공군 홈피 공개

‘긴장’과 ‘여유’의 공존.

배우 조인성(28)의 입소식 현장이 공군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공군은 6일 경남 진주 공군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린 공군병 675기 입대 행사를 통해 군인으로 첫발을 내딛은 조인성의 입소식 내부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공군 홈페이지에는 언론사 카메라가 들어올 수 없는 훈련소 내부에서 다른 동기들과 섞여 줄을 맞춰 서고, 앉고 일어서고, 선임들의 지시를 경청하는 등 단체 생활에 합류한 조인성 모습이 올려졌다.

특히 다른 동기들에 비해 훤칠한 키와 눈에 띄는 외모의 조인성은 맨 앞줄에 서서 부드러운 미소를 짓다가도 긴장한 표정을 내비쳐 긴장과 여유를 오가는 모습을 보였다.

조인성은 공군부사관 출신인 아버지 영향을 받아 공군에 입대했다.

지난해 11월 특별전형에서 공군 군악전문화병(군악 특기병사)로 합격했으며, 6주간의 훈련을 마치면 공군작전사령부 군악대 군악 공연팀에서 25개월간 복무하게 된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