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매니저, 여고생 폭행 불구속 입건…“폭행 없었다” 부인

  • 입력 2009년 3월 24일 11시 50분


여고생의 멱살을 잡고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김현중 매니저 측이 “폭행은 없었다”고 항변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23일 오후 10시 30분 서울 강동구 고덕역 부근에서 김현중 차량 근처로 몰려든 여고생들 중 김 모 양의 멱살을 잡고 거칠게 밀친 혐의로 김현중의 현장 매니저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 양은 “학원을 마치고 집에 가던 길에 연예인이 타는 차를 발견하고 구경하던 중에 A가 소리를 치며 멱살을 잡고 머리를 때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현중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절대 폭행은 없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는 “여고생들이 차량 근처로 몰려들어서 딴 곳으로 가라고 소리를 질렀을 뿐이다. 팬들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부인했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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