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도 트로트… 콘서트서 트로트 신곡 첫 공개

  • 입력 2009년 3월 11일 14시 24분


가수 김종국이 트로트 신곡을 공개한다.

3월 서울과 부산에서 ‘2009 김종국 콘서트 Just Listen’을 여는 가수 김종국이 숨겨왔던 트로트 본색을 드러낸다.

지금까지 한번도 공개한 적 없는 미발표 트로트 신곡을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선보이는 것.

특히 서울공연에서는 김종국의 5년만의 단독 콘서트를 응원하기 위해 연예계 ‘용띠 형제’ 탤런트 차태현도 무대에 함께 올라 합동 트로트 무대를 만든다.

영화 ‘복면달호’를 통해 트로트 실력을 선보인 바 있는 차태현과 미공개 트로트 신곡을 첫 공개하는 김종국이 연이어 신나는 무대를 만들 예정.

김종국은 완벽한 무대 매너를 보여주기 위해 반짝이 의상은 물론, 특유의 포즈 및 표정까지 틈틈이 연습하고 있다.

김종국은 “평소엔 솔로음반의 발라드 곡이나 터보 때의 댄스 음악을 선보였지만, 5년 만의 단독 공연인 만큼 팬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특별히 트로트 무대를 준비했다. 어색할 수 있지만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종국 콘서트에는 남성그룹 터보로 함께 활동했던 마이키와 마이티마우스도 함께 한다.

김종국의 5년만의 단독 콘서트 ‘2009 김종국 콘서트 Just Listen’은 3월 14일, 15일 부산 시민회관을 시작으로 3월 21일, 22일은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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