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첫 방송된 이 드라마는 TNS미디어코리아 집계 결과 1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2TV '미워도 다시 한 번‘의 15.6%를 근소하게 제친 수목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경쟁드라마 MBC ‘돌아온 일지매’는 ‘카인과 아벨’이 방송을 시작하며 전회보다 3.1% 포인트 시청률이 추락하며 10%를 나타냈다.
‘카인과 아벨’은 소지섭이 주연을 맡고 중국에서 많은 장면이 촬영된 대형 드라마로 방송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다.
특히 전작 ‘스타의 연인’ 마지막 방송이 6.2%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폭발적인 반응이다.
이날 첫 방송은 사막에서 벌어진 총격 전투 장면과 함께 헬기까지 등장하며 스케일 큰 영상을 선보였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화보]소지섭·한지민·채정안·신현준 드라마 ‘카인과 아벨’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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