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저시력자에 무료시술 기회제공

  • 입력 2009년 2월 16일 14시 39분


톱스타 비가 어려운 환경으로 진료를 받지 못하는 저시력자에 무료로 수술의 기회를 제공한다.

비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조동원)는 16일 “비의 팬들 중 저시력으로 생활의 불편함을 가진 분들을 위해, 무료로 시력회복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수술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는 그 동안 몸이 불편한 팬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며 팬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던 중, 서울 강남지역의 한 안과에 의뢰해 저시력으로 힘들어하는 팬들을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해왔다.

‘밝은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수술을 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비의 공식 팬클럽 ‘구름’ 가입자, 가입자의 가족, 가입자의 추천을 받은 사람, 일반 팬 등의 순위로 신청 가능하며 비의 공식 홈페이지(http://rain-jihoon.com/notice/notice.html) 공지 사항을 참고해 신청 사연을 발송하면 된다.

소속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의료 서비스 외에도 팬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시킬 예정이다.

비는 14일, ‘닌자 어새신’ 후시 녹음을 위해 독일 베를린으로 출국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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