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소피 마르소 4년 만에 재회

  • 입력 2009년 2월 9일 20시 42분


배우 엄지원이 4년 만에 프랑스 출신 톱스타 소피 마르소와 만난다.

엄지원은 10일 한국을 방문하는 소피 마르소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한다. SBS ‘한밤의 TV연예’ MC 자격으로서다.

특히 엄지원인 이번 인터뷰를 모두 영어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모은다.

엄지원과 소피 마르소는 2005년 엄지원이 주연한 홍상수 감독의 영화 ‘극장전’이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을 당시 레드카펫을 함께 밟으며 인연을 맺었다.

소피 마르소는 10일 주얼리 브랜드 쇼매 홍보차 2박3일 일정으로 내한한다.

소피 마르소는 1980년 영화 ‘라 붐’으로 데뷔한 뒤 ‘브레이브 하트’, ‘안나 카레니나’. ‘007 언리미티드’ 등으로 한국 관객에게 낯익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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