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슈퍼루키 옆에 절친 톱스타 있다!

  • 입력 2009년 2월 3일 07시 16분


‘슈퍼루키 곁에는 절친 톱스타 있다?’

이민호, 이시영, 애프터스쿨, 태군. 모두 2009년 들어 화려하게 등장한 슈퍼 루키들이다. 그런데 이들의 인맥, 이른바 ‘라인’을 알아보면 모두 톱스타들과 남다른 인연을 갖고 있어 화제이다.

우선 드라마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이민호. 그는 현재 MBC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의 주연을 맡고 있는 정일우와 고교동창이다.

그의 연기 인생에 큰 위기였던 교통사고 역시 정일우와 함께 여행을 가다 겪은 것이었다. 요즘 둘 다 한참 드라마 촬영으로 분주하지만 지금도 매일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또한 이민호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도 둘이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있어 누리꾼들로부터 ‘훈남끼리 친하다’며 부러움 섞인 질시(?)도 받고 있다.

이민호에 이어 돌풍이라고 표현해도 좋을 정도로 요즘 인기가 급상승한 이시영에게도 남다른 절친 스타들이 있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그녀가 신애, 장근석 등과 친분이 깊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시영은 ‘바람의 나라’와 ‘꽃남’에 출연했고, MBC ‘우리가 결혼했어요’에서 전진과 짝을 이루면서 연일 다양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그녀의 과거 사진이 일부 누리꾼들에 의해 잇따라 온라인에서 공개되기도 했는데, 이 사진에서 그녀는 신애, 장근석, 장희진 등 청춘스타들과 다정하게 어울리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장근석과는 서로 ‘바보형제’라고 지칭하며 짓궂게 장난을 쳤고 신애와는 음식을 먹여주거나 다정하게 기댄 모습으로 친분을 드러냈다. 장희진의 경우에는 ‘자신의 베스트 프렌드’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요즘 음반활동을 시작한 기대주 태군은 동방신기 영웅재중과 같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친했던 이른바 ‘동네 OO친구’. 영웅재중은 동방신기 활동 때문에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바쁘게 오가는 와중에도 친구를 돕기 위해 태군의 미니앨범 ‘콜 미’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5명의 손담비’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던 애프터스쿨의 멤버 이주연은 이미 데뷔 전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 손담비 친구로 출연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주연은 방송 출연 이후 구혜선, 박한별과 함께 과거 인터넷에서 유명했던 ‘5대 얼짱’ 출신임이 밝혀져 인터넷 검색순위에 오랫동안 랭크되기도 했다.

같은 애프터스쿨의 멤버인 박가희 역시 보아, 렉시, 싸이 등 톱스타들의 댄서로 이름을 알렸다. 그녀는 이와 함께 동방신기 멤버 믹키유천의 옛 연인이라는 소문 때문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각별한 화제를 모았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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