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촬영 중 날아온 돌에 맞아 얼굴 부상

  • 입력 2009년 2월 1일 18시 32분


연기자 박시후가 드라마 촬영 도중 누군가 던진 돌에 얼굴을 맞는 부상을 당했다.

박시후는 1일 오전 1시 30분께 서울 화양동 건국대학병원 인근에서 SBS 드라마 ‘가문의 영광’을 촬영하던 도중 갑자기 날아온 돌에 오른쪽 눈 옆 관자놀이를 맞았다.

곧바로 건국대병원 응급실을 찾아 치료를 받은 박시후는 현재 상처 부위에 피멍이 들고 얼굴이 몹시 부은 상태다.

박시후의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1일 예정된 ‘가문의 영광’ 촬영은 전면 중단됐고 박시후는 현재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박시후 소속사 관계자는 “사고 당시 촬영장 부근에는 학생으로 보이는 폭주족 여러 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주위를 돌고 있었다”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돌을 던진 사람을 잡을 경황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당장 다음 회 방송 촬영을 진행해야 하는 처지라 오랫동안 안정을 취할수도 없다”며 “2일에는 촬영장에 복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관련기사] 박시후 “또 부잣집 아들 됐죠”…드라마 ‘가문의…’윤정희 상대역

[관련기사] ‘내사랑…’ ‘유리의…’ ‘가문의…’ 박빙의 주말극 ‘빅3’ 빅뱅

[관련기사] ‘가문의 영광’ 김성민 “망가졌다고요? 내 캐릭터랑 딱 맞아요!”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