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국제영화제에서 열리는 이 시상식은 3월 23일 열린다. 송강호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하정우는 ‘추격자’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은 작품상과 함께 김지운 감독이 감독상, 정우성과 이병헌이 조연상 등이 후보에 오르며 최다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이 밖에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은 각본상 후보에, ‘영화는 영화다’의 소지섭은 남우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작품상 후보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과 함께 ‘적벽대전’, ‘벼랑위의 포뇨’, ‘무지개 부대’, ‘도쿄소나타’, ‘매란방’이 노미네이트됐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