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佛 칸 미뎀 기조연설 전세계 음악인들 이목 집중

  • 입력 2009년 1월 18일 11시 53분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17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칸에서 세계 음악인들의 축제 ‘미뎀(Midem)의 행사 미뎀넷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국제 음악 견본시 미뎀과 더불어 열리는 미뎀넷은 디지털 시대로 나아가는데 있어서 음악계가 어떻게 대처하고 어떤 방향성을 가질까 고민하기 위해 만들어진 컨퍼런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미뎀넷에는 그간 리드 미뎀이 엄선하여 초청한 전 세계 뮤직 비즈니스 관련 수많은 관계자들이 기조연설을 맡았다.

올해는 데이비드 은 구글 부사장을 비롯해 에밋 카퍼 마이 스페이스 수석 부사장, 닥터 테로 오잔퍼라 노키아 전무이사, 미첼 로버슨 MP3튠스 대표, 에릭 니코리 뷰 엔터테인먼트 앤 R&R뮤직회장), 힐러리 로즌 RIAA 회장 겸 대표, CNN 해설위원 등의 음악과 미디어계의 거물들이 참석했다.

박진영은 이날 전세계 음악관계자 800여 명 앞에서 스타 발굴 노하우와 그것을 국제화 시키는 비결, 차후 미국과 유럽 진출에 관한 청사진도 밝혔다.

기조연설을 마친 박진영은 “한류를 주도하는 한국 음악 매니지먼트 시스템에 대한 세계 음악 산업과 인터네셔널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관심은 놀라울 정도였다”며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대표하여 미뎀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한 JYP엔터테인먼트의 스타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소개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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