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12일 인터넷을 통해 슈퍼주니어의 콘서트 티켓을 판매한다고 속여 수백명으로부터 티켓 대금을 받아 챙긴 혐의(상습사기)로 정모(17)군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군은 지난해 12월 한 포털사이트에 “슈퍼주니어 콘서트 티켓을 판매한다”는 거짓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해 온 K씨로부터 13만6000원을 송금받는 등 같은 수법으로 최근 6개월간 10, 20대들로부터 모두 16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