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이선균·정유미와 전주영화제 디지털 삼인삼색 참여

  • 입력 2008년 11월 25일 12시 09분


홍상수 감독이 전주국제영화제 ‘디지털 삼인삼색2009’에 참여한다. 또 문성근, 이선균, 정유미 등 스타들이 출연해 눈길을 모은다.

전주국제영화제는 25일 홍상수 감독이 디지털 단편제작 프로젝트 ‘디지털 삼인삼색2009’ 중 ‘첩첩산중’을 연출한다고 밝혔다.

홍상수 감독은 이미 지난 11월12일 ‘첩첩산중’의 촬영을 모두 마치고 현재 후반작업 중이다. 전주를 배경으로 네 남녀가 만나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홍상수 감독의 작품 ‘오! 수정’, ‘해변의 여인’으로 인연을 맺은 문성근, 최근작 ‘밤과 낮’에 출연한 이선균, 홍상수 감독의 장편신작 ‘잘 알지도 못하면서’에 등장한 정유미 등이 출연했다.

내년 4월30일부터 5월8일까지 열리는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인다.

한편 2009년 10주년을 맞는 전주국제영화제는 ‘디지털 삼인삼색’으로 모두 30편의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디지털 삼인삼색’은 영화제 상영과 국내외 배급을 목적으로 특별 기획된 디지털 영화제작 프로젝트이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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