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 동쪽’, 삽입곡 인기업고 OST 파트2 발표

  • 입력 2008년 11월 11일 11시 40분


MBC 창사 47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에덴의 동쪽’(극본 나연숙, 연출 김진만) OST 앨범이 파트1의 판매 호조 속에 파트2가 17일 발표된다.

‘에덴의 동쪽’은 1960년부터 2000년대에 이르는 시대극으로 한날 한시에 같은 병원에서 태어난 두 남자의 엇갈린 운명과 복수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송승헌과 연정훈, 이연희, 이다해, 한지혜, 유동근, 이미숙, 조민기 등 톱스타들이 출연 중이며, 현재 매회 20%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최강자로 자리잡았다.

OST 역시 SG워너비, 씨야, 다비치, 엠투엠, 김종욱 등이 참여한 파트1 앨범이 8월 발표돼 SG워너비·김종욱의 ‘운명을 거슬러’, 김연지(씨야), 이해리(다비치), 이정민의 ‘크레이지 우먼’, 김진호의 ‘고백’, 김종욱의 ‘갈증’ 등이 이미 많은 사랑을 받았다.

OST 앨범의 일본 판권은 이미 10억원에 판매됐으며, 국내 음반 음원 매출까지 포함하면 이미 약 2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한다.

이 같은 인기를 바탕으로 17일에는 ‘에덴의 동쪽’ OST 파트2 앨범이 발표될 예정이다. 파트2 앨범에는 ‘국민가수’ 이승철을 비롯해 KCM, 브라운아이드걸스, 블랙펄, 손성훈 등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17일 방송분부터는 드라마에도 파트2 앨범 수록곡들이 삽입돼 드라마의 분위기를 더욱 새롭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화보]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 스틸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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