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남희석 둘째 득녀 “두 딸 아빠 됐어요”

  • 입력 2008년 10월 30일 18시 02분


개그맨 남희석이 둘째딸을 얻었다.

대경대학교 방송MC과 전임교수로 내정된 남희석은 30일 오후 2시 특강으로 경북 경산에 제자들을 만나러 갔다가 아내의 출산 소식을 듣고 서울로 올라왔다.

남희석은 30일 오후 ‘스포츠동아와’의 전화통화에서 “오후 5시16분 아내가 딸을 순산했다는 소식을 듣고 지방에서 서울로 KTX를 타고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남희석은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들었다”면서 “둘째 아이 이름은 보은이나 보아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정된 강의 때문에 옆에서 지켜주지 못한 아내에게 못내 미안하다”며 “대신 큰 딸 보령이가 엄마를 잘 지켜줬다”고 웃었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사진=김종원 기자 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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