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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0월 29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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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레슬링연맹은 28일 “2009년 방송을 목표로 김일 선생의 일대기를 다룬 TV 드라마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맹은 8월 한 드라마 제작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김일 역을 맡을 주연 배우를 섭외 중이다. TV 미니시리즈 24부작으로 제작하려는 이 드라마는 방송 편성권을 확보하고 주연 배우가 결정되면 내년 3월경 촬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김일은 1963년 스승 역도산이 피살되자 한동안 방황하다 귀국해 1960, 70년대 한국 프로레슬링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종석 기자 w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