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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0월 21일 0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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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이상문학상 추천작 윤성희 작가의 동명소설이 원작. 실연의 아픔, 경제적 곤란을 함께 겪고 있는 도서관 사서가 어느 날 책을 몰래 찢고 있는 의문의 남자를 만나며 시작된다.
남자가 책을 찢는 이유는 사라진 연인이 남긴 메모 한 장 때문. ‘책 198쪽에 내 마음이 담겨 있어’. 하지만 책 제목이 지워져 남자는 도서관의 모든 책 198쪽을 뒤지고 있었다. 자신도 실연의 아픔을 겪고 있는 여자는 남자를 도와 198쪽에 남겨진 마음을 함께 찾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사진 =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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