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기 많은 얼굴이지만 사랑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진지한 청년 준수로 변했고, 동갑내기 연기자인 유진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초등학교 짝꿍을 못살게 구는 모습 같은 청년 준오를 발견했다.
멜로 영화에서 폭소(?)을 자아낸 회 뜨는 장면에서 자신도 부끄러웠다고 손으로 눈을 가리는 것이 순박한 청년 이동욱이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사진 =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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