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이소라 응원차 일일 DJ 나선다

  • 입력 2008년 10월 16일 11시 40분


가수 신승훈이 DJ로 깜짝 변신한다.

신승훈은 16일 오후 4시부터 MBC FM4U ‘이소라의 오후의 발견’ 일일 DJ로 나설 예정이다. 새 앨범을 준비중인 이소라를 격려하기 위한 이벤트이다.

9일 ‘이소라의 오후의 발견’을 통해 새 앨범 첫 방송을 한 신승훈은 11, 12일 펼쳐진 ‘시월에 눈내리는 마을’ 콘서트에서 함께 공연을 하는 등 평소 친분이 두터운 이소라가 마지막 녹음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앨범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흔쾌히 지원군으로 나섰다.

또, 그 동안 데뷔 때부터 뛰어난 말솜씨로 여러 MC와 라디오 DJ의 섭외가 많았지만 음악과 콘서트 활동에만 충실했던 신승훈의 이번 깜짝 DJ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 반가움을 줄 전망이다.

한편 신승훈은 7일 발표한 프로젝트앨범 ‘언익스펙티드 트위스트’의 3개의 시리즈 앨범 중 첫번째 선보인 ‘라디오 웨이브’가 발표 일주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음반 집계사이트인 핫트랙스에서 주간판매차트 1위, 한터 주간차트 2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사진=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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