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 전국투어서 ‘히트곡 퍼레이드’ 펼친다

남성그룹 엠씨더맥스가 6집 발표를 기념해 전국투어를 벌인다.

최근 6집 ‘이클립스’를 발표한 엠씨더맥스는 18일, 19일 서울 신촌동 연세대 대강당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이번 공연은 엠씨더맥스가 1년 반 만에 갖는 전국투어다.

지난해 연말 빠르고 강렬한 곡들을 중심으로 비보이와 화려한 무대를 꾸며 관객과 함께 어울리며 즐겼던 스탠딩 콘서트 ‘플레이-보이’, 5월 감미로운 발라드 선곡을 위주로 20여명의 뮤지션과 함께 고풍스런 음악회로 꾸민 ‘네오 클래식’은 엠씨더맥스가 가진 다양한 장르적 재능을 증명한 바 있다.

이번 6집 발표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는 ‘엠써더맥스’ 그 자체에 의미를 둔다. 엠씨더맥스의 음악은 감성적인 발라드를 대표 장르로, 강렬한 록과 그루브한 댄스음악까지 다양하다.

이들은 변화하고 진화해가는 엠씨더맥스의 음악을 일목요연하게 펼칠 계획이다.

때문에 이번 콘서트의 레퍼토리는 1집부터 6집 그리고 싱글로 발표했던 음원까지 수많은 곡들 중 대중에게 가장 많이 사랑을 받은 ‘베스트 트랙’으로 구성된다.

엠씨더맥스는 ‘잠시만 안녕’, ‘사랑의 시’, ‘행복하지 말아요’, ‘해바라기도 가끔 목이 아프죠’, ‘가슴아 그만해’ 등을 히트시키며 인기를 얻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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