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연 기자가 본 샤이니] 음~어른스러운 걸, 서로 챙겨주는 모습

  • 입력 2008년 9월 3일 08시 01분


‘누나는 너무 예뻐서 남자들이 가만 안둬∼’를 외칠 때 듣던 ‘누나’들은 쓰러졌다. 15세∼19세 그룹 샤이니가 샤방샤방한 미소를 날리며 ‘누나’의 앞자리에 앉았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장난치며 온갖 개구쟁이 짓을 할 것 같은데, 한껏 점잔을 빼고 의젓하게 앉아있다. 서로 존댓말을 써가며 챙겨주는 모습이 꽤나 어른스럽다. 마냥 어린아이 같고 남동생 같은 샤이니가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드러낼 때는 신인 같지 않았다. 가요계에서 빛을 내는 샤이니의 노래를 오랫동안 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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