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핑클에서 배우로 이젠 진행자로 활동 영역 넓힌다

  • 입력 2008년 8월 4일 16시 43분


그룹 핑클의 전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이진이 방송 진행자로 활동 영역을 넓힌다.

케이블 채널 EtN의 트렌드 프로그램 ‘백만장자의 쇼핑백 시즌2’의 진행을 맡게 된 것.

그녀가 예능 프로그램의 진행을 하기는 2004년 KBS 2TV ‘쇼! 파워비디오’ 이후 4년 만. 메인 진행은 이번 ‘백만장자의 쇼핑백 시즌2’가 처음이다.

이진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상위 1%의 라이프스타일을 추적하고 나아가 이들을 재테크 비법 또한 소개할 예정.

그녀는 “나 역시 백만장자가 아니기에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아이템들이 생소한 게 사실”이라며 “즐거운 대리만족이 목적인 진행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진에 앞서 배우 황인영이 진행을 맡았던 ‘백만장자의 쇼핑백’은 올 초 일명 ‘알몸초밥’이라 불리는 ‘네이키드 스시’의 재현으로 큰 논란을 샀던 프로그램.

제작진은 이진의 영입과 함께 시즌2를 맞아 재테크 분야를 강화하는 등 정보 프로그램으로 일신하겠다는 각오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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