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 보니 옆에 남자후배가… SBS ‘워킹맘’

  • 입력 2008년 7월 30일 02시 58분


▽SBS ‘워킹맘’(오후 9시 55분)=첫 회. 6년 전인 2002년, 가영(염정아)은 수습사원으로 갓 입사한 재성(봉태규)과 은지(차예련)의 보고서를 보고 똑바로 하라며 군기를 잡는다.

잠시 후 한일 월드컵 16강 이탈리아전이 시작되고 설기현과 안정환의 골이 터지자 관중들은 열광한다. 다음 날 아침, 눈을 뜬 가영은 자신의 옆에 누워 있는 재성을 보고 화들짝 놀란다. 2개월이 지나고 가영은 임신 6주임을 알게 된다.

얼마 후 가영은 뉴욕지사로 발령 났다는 사실에 기뻐하지만 재성이 다리를 붙들며 결혼해 달라고 매달리자 갈등한다. 결국 재성과 결혼한 가영은 출산휴가를 쓰고 다시 회사로 복귀한다. 은지와 동기들은 가영의 복귀소식에 한숨을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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