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유영석, 라디오 DJ맡아

  • 입력 2008년 6월 25일 12시 02분


가수 김장훈과 유영석이 라디오 진행을 맡는다.

두 사람은 30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물러나는 안재욱과 차태현의 뒤를 이어 KBS 2FM(89.1MHz) ‘미스터 라디오’를 두 달 동안 임시로 맡아 라디오를 진행을 할 예정이다.

안재욱은 5월 초 유럽 여행을 떠나면서 진행자에서 먼저 하차했고, 혼자 라디오 부스를 지키고 있던 차태현도 스케줄 문제로 하차하게 됐다.

제작을 맡은 김홍철 PD는 “김장훈과 유영석이 두 남자의 유쾌한 수다와 음악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잘 풀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30일 마지막 방송에서는 현재 부재중인 안재욱과 국제전화를 연결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진행자로 활동할 때 차태현과 안재욱의 에피소드도 공개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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