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컸으면…” 박현빈, ‘8등신’ 김새롬 옆에섰다 ‘굴욕’

  • 입력 2008년 6월 20일 15시 05분


트로트계의 ‘꽃미남’ 박현빈이 모델 출신 방송인 ‘8등신’ 김새롬에게 뜻하지 않게 굴욕을 당해 화제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net ‘추적! 엑스-보이프렌드 시즌 2’ 녹화에 패널로 참여한 박현빈은 김새롬 옆자리에 앉았다가 자신의 헌팅 기술을 보여주겠다며 즉석 상황극을 벌였다.

“손만 잡아보겠다”는 박현빈의 작업에 김새롬은 “나는 어깨동무 할 수 있는 남자가 좋다”고 응수했고, 일어서서 박현빈의 어깨로 손을 올렸다.

그 순간 김새롬의 어깨 쯤에 오는 박현빈의 키. 놀라서 멍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박현빈을 보며 패널들과 제잔진들은 박장대소를 터뜨렸다.

“하이 힐을 신었다”는 김새롬의 위로에도 불구하고 이날 박현빈은 한동안 충격 속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두 사람의 어색한 어깨동무는 20일 오후 11시에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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