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코너에서는 배 감독의 대표작인 ‘고래사냥’을 만나 본다. 이 영화는 20여 년이 지난 지금도 한국 로드무비의 대표작으로 불리며 찬사를 받고 있다. 배 감독이 연출한 17편의 영화 중 13편에 출연해 배 감독의 페르소나로 꼽히는 배우 안성기와 당시 인기 절정을 달리던 이미숙, 가수 김수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영화음악을 소개하는 ‘M’ 코너에서는 ‘엔니오 모리코네 특집’으로 그의 초기작 ‘황야의 무법자’를 만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