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 시청률 곤두박질

  • 입력 2008년 4월 1일 09시 40분


MBC 월화드라마 ‘이산’의 시청률이 연일 추락하고 있다.

1일 방송된 ‘이산’은 TNS미디어코리아 집계결과 각각 2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30%이상 시청률을 기록했던 ‘이산’은 정조(이서진)이 왕좌에 오른 후 극 흐름이 느슨해지며 시청률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1일 기록한 23.9% 시청률은 지난 3월 25일 27.3%와 비교해도 3.4%가 하락한 수치다. ‘이산’은 1월 말부터 최근까지 30%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시청률이 추락, 20%대도 장담하기 어려워졌다.

반대로 종영을 앞둔 ‘왕과 나’는 연산군을 맡은 정태우의 열연이 눈길을 끌며 1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2TV ‘싱글파파는 열애중’은 4.4%의 저조한 시청률을 이어갔다.

이경호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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