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서장대 복원 어떻게 했나…Q채널‘정조의 화성 이렇게 복원했다’

  • 입력 2008년 2월 27일 03시 00분


▽Q채널, ‘정조의 화성 이렇게 복원했다’(오후 9시)=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의 서장대는 어떻게 복원 됐을까. 불에 타버린 숭례문 복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화성의 복원 과정을 살펴보는 다큐멘터리가 방영된다. 수원 화성은 유네스코가 199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대표적인 문화재.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겪으면서 심하게 손실됐지만 1975년부터 시작된 정부의 복원사업으로 원래 모습을 되찾았다. 그런데 2006년 5월 카드빚과 생활고에 시달린 20대 남성이 화성 서장대에 불을 질러 서장대 2층이 훼손됐다. 수원시는 8월부터 복원공사를 시작해 화성은 지난해 4월 6일 옛 모습을 되찾게 됐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복원공사에 ‘화성성역의궤’라는 책이 어떻게 활용됐는지를 알아보고 현대 설계도보다 더 정교한 의궤의 고증작업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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