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윤은 ‘하지마 보이’…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 입력 2008년 1월 15일 03시 00분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오후 6시 반)=오늘의 주인공은 다섯 살 ‘하지마 보이’ 수윤 군이다. ‘하지마 보이’는 무조건 “∼마세요”라는 말과 함께 모든 걸 반대로 행동해 가족이 붙여 준 별명이다. 이로 물고 꼬집고 손으로 머리끄덩이를 잡는 것은 기본이고 손 씻기, 양치질은 제일 싫어하는 일이다. 식사 시간에는 절대 식탁 의자에 앉는 법이 없어 수윤이네 가족은 온 가족이 함께 식사해 본 적이 없다.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부정적인 말과 행동들은 단순히 자기 방어라 하기에는 너무 지나치다. 가족들도 처음엔 말이 늦어서 그렇다고 생각했지만 제작진에 의해 수윤의 상태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마 보이’에게 기적 같은 변화가 찾아 올 수 있을지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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