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공주’ LPG, 이번엔 ‘스키장의 공주’

  • 입력 2007년 12월 21일 1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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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스키장의 공주’다!

미스코리아와 슈퍼모델로 구성된 4인조 미녀 그룹 LPG가 신곡 '스키장 가는 길'을 통해 올 겨울을 달굴 예정이다.

LPG는 최근 음악사이트 쥬크온을 시작으로 각종 유명 음악사이트를 통해 '스키장 가는 길'을 비롯한 3곡의 겨울 싱글을 공개했다.

가수 홍경민이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은 '스키장 가는 길'은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경쾌한 멜로디로 스키장 설원을 가르며 듣기에 제격인 노래.

지난해 여름 박명수의 '바다의 왕자'를 개사한 '바다의 공주'를 히트해 전국 해수욕장을 누볐던 LPG는 이번 겨울 싱글을 통해서 전국 주요 스키장을 뛰어다닐 것을 기대하고 있다.

LPG의 리더 한영은 "매너저들이 한번 듣고 곧바로 따라할 만한 노래라고 신기해한다"면서 "노래를 딱 듣자마자 '이번 겨울도 바쁘겠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웃음지었다.

소속사 CHAN2프로덕션 강찬이 이사는 "한번 들으면 바로 흥얼거리는 놀라운 매력에 멤버들 뿐만 아니라 주위 음악인들이 모두 '강추' 했던 곡"이라며 "스키를 좋아하는 분들은 물론 겨울철 분위기를 내고픈 분들도 이 노래를 꼭 즐겨 이용해 달라"고 부탁했다.

싱글음반에는 '스키장 가는 길'외에 경쾌한 미디엄 템포와 함께 발랄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돌아와 이 겨울에', 유명 작곡가 김세진이 만든 '사랑에 사는 여자' 등이 수록됐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화보]‘바다의 공주’ LPG 이번엔 ‘스키장의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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