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나’ PD “김사랑의 ‘어우동’ 등 새인물 기대”

  • 입력 2007년 12월 10일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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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왕과 나’, 절세미녀 ‘어우동’ 가세로 경쟁작 ‘이산’ 추격할 수 있을까?

지난 4일 30회 분량부터는 극중 후반부 3년이라는 시간의 흐름으로 자연스럽게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했다.

극중 아역 연산군 역에는 ‘제2의 유승호’로 꼽히는 정윤석 군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고, 10일 31회 분부터는 성종과의 스캔들을 일으키는 주인공 어우동역에 김사랑이 출연할 예정이다.

김사랑의 극중 남편이자 종친인 태강수 ‘이동’ 역에는 성우진이, 그리고 어우동의 몸종 ‘길녀’ 역에는 함은정이 등장한다.

또한 조선시대 가장 많은 12명의 부인을 거느린 성종에게는 현재의 후궁을 포함해 총 9명의 후궁이 등장할 예정이다. 대신 극의 집중도를 위해 윤씨와 엄숙의, 정숙용 이외에는 큰 비중을 두지 않을 계획.

‘왕과 나’ 김용진CP는 “그동안 ‘왕과 나’가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 높은 참 숨가쁘게 달려왔다”며 “앞으로 어우동 등 새로운 인물의 등장과 더불어 내시들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니 많은 애정을 갖고 시청해달라”고 부탁했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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