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진성’ 장진영 “처음 본 여자와 키스신 어려워”

  • 입력 2007년 11월 28일 13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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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여자와 키스신 너무 어려워요.”

슈퍼주니어의 보컬 선생으로 유명한 바이진성 장진영이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케이블채널 KM ‘블링 블링 팝’(연출 권영찬)에 출연한 장진영은 타이틀곡 ‘지우개’의 뮤직비디오에 대해 “샤워신 뿐만 아니라 여자 분과 과도한 스킨십을 요하는 장면들이 너무 많아 애를 먹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 만나는 여자분과 ‘아, 오셨어요? 안녕하세요. 잘 부탁합니다’라는 첫 인사가 떨어지기 무섭게 감독님의 큐 사인이 떨어지면 바로 키스를 해야 했다”며 “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반면 바이진성의 다른 멤버 김성필은 “단지 연기는 연기일 뿐 이라고 생각했다”고 대조적으로 덤덤한 반응.

한편 장진영은 “내가 보컬 트레이닝을 맡은 후배 가수 중에 ‘바나나걸’ 이현지가 가장 마음에 든다”면서 “남자들만 가르치다 여자 후배를 가르쳐서인지 귀엽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방송은 30일 오후 1시.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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