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 작품상 ‘우아한 세계’…남녀주연상에 송강호-전도연

  • 입력 2007년 11월 24일 0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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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왼쪽)와 전도연. 연합뉴스
송강호(왼쪽)와 전도연. 연합뉴스
한재림 감독의 ‘우아한 세계’가 제28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과 남우주연상(송강호)을 차지했다.

23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감독상은 ‘행복’의 허진호 감독이, 여우주연상은 ‘밀양’의 전도연이 각각 수상했다.

남녀조연상은 김상호(즐거운 인생)와 나문희(열혈남아)에게 돌아갔다. 다니엘 헤니(마이 파더)와 정려원(두 얼굴의 여친)은 각각 남녀신인상을 수상했다. 최다관객상은 ‘디 워’가 차지했다.

유성운 기자 polar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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