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라인’ 개그맨 김미연, 패션쇼 메인 모델 낙점

  • 입력 2007년 10월 23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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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기자로 변신한 개그맨 김미연이 패션쇼 메인 모델로 낙점됐다.

오는 24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08 S/S 서울 컬렉션 황재복 웨딩 클래식’ 패션쇼에 김미연이 메인 모델로 무대에 오르는 것.

김미연은 지난 4월과 9월 ‘07/08 F/W 서울 컬렉션 디자이너 최재영 쇼’와‘황진이 전통 의상 패션쇼’등에 메인 모델로 연이어 발탁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디자이너 황재복은 “이번 컬렉션은 ‘러브레터(Love Letter)’ 를 테마로 사랑하는 이에 대한 추억을 로맨틱하게 선보이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 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컬렉션에서는 여체의 아름다운 실루엣에 중점을 두었는데, 김미연이 이에 가장 적합한 몸매를 소유하고 있다” 고 전하며 “무대의 오프닝과 피날레 모두 김미연이 장식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미연은 “이렇게 멋진 패션쇼에 불러주셔서 영광일 뿐” 이라며 “오프닝과 피날레 모두 저의 몫이라고 생각하니 긴장된다. 미리 웨딩드레스를 입는 기분도 들어 설레이기도 한다. 생애 최고 예쁜 모습으로 무대에 등장할 것” 이라고 밝혔다.

또 “무대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장소 불문하고 워킹 연습을 하고 있다. 멋진 모습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화보]‘탄력 만점’ 비키니 몸매 공개한 개그맨 출신 김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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