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굴욕(?) 사진’ 몸빼 입어도 예쁘네~

  • 입력 2007년 10월 9일 15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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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스타 한예슬의 ‘굴욕(?) 사진’이 공개됐다. 그런데 굴욕이라 하기엔 망가진 모습도 너무 예뻤다는 게 주위의 설명이다.

현재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감독 박용집, 제작 싸이더스FNH·로드픽쳐스)에 출연 중인 한예슬은 얼마 전 북한산에 위치한 어느 절에서 ‘몸빼’ 바지를 입고 삼천 배를 올리는 장면을 촬영했다.

이는 극중 고시생 남자친구 ‘윤철’(김인권)의 고시 합격을 위함이라고. 비록 삼천 번까지는 아니었지만 촬영 내내 수십 번 절을 한 한예슬은 고된 촬영 끝에 한동안 근육통에 시달렸다는 후문이다.

또한 펑퍼짐한 ‘몸빼’ 바지를 입고 삐질 삐질 땀을 흘리며 비틀대는 광경은 도도하고 럭셔리한 평소 그녀의 이미지와는 영 매치가 안 되는데.

하지만 이미 드라마 ‘환상의 커플’에서 70년대 촌티 패션을 스타일리쉬하게 유행시킨 바 있는 그녀는 ‘몸빼’마저 훌륭하게 소화하며 최고의 패셔니스타임을 입증했다.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은 당당한 광고 기획사 AE ‘신미수’(한예슬)의 ‘용의주도한 남자 쇼핑’을 발랄하게 그려낼 로맨틱 코미디.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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