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아나운서 “고등학생 시절 탁재훈의 왕팬이었다”

  • 입력 2007년 10월 8일 14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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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타 골든벨’의 안방마님 박지윤 아나운서가 “고등학교 시절 탁재훈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고백했다.

박 아나운서는 오는 9일 한글날 특집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탁재훈을 너무 좋아해 앨범을 사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탁재훈의 솔로 활동곡인 ‘내가 선택한 길’을 직접 불러달라고 말하자 탁재훈은 쑥쓰러운 듯 하다가 이내 노래를 들려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박지윤은 “‘내가 선택한 길’의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오~오~오~오~오~오~’다”고 말하자 탁재훈은 더욱 감격을 금치 못하며 최근에 자신의 노래를 이렇게 잘 아는 분은 처음 만났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방송은 오는 9일 밤 11시.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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