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7-10-04 22:412007년 10월 4일 22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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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태희는 바디라인을 부드럽게 감싼 블랙 드레스로 여신같은 우아함과 세련미를 부각시키며 여전한 미모를 과시했다. 현재 김태희는 영화 ‘싸움’에서 연기파 배우 설경구와 호흡을 맞췄다.
부산=스포츠동아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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