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덜트 그룹’ 폭시 ‘누드 포털 진출’

‘어덜트 그룹’ 폭시의 ‘노출 마케팅’이 점입가경이다.

'동성애 논란', '가슴 노출 사고', '뮤직비디오 방송 불가 판정' 등 다양한 구설수에 올랐던 폭시가 스타화보에 이어 더욱 과감한 사진으로 누드 포털에 도전장을 던진다.

폭시는 태국 푸켓에서 비밀리에 촬영한 성인화보를 13일부터 모바일 누드포털 오이파이브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화보는 '누드 포털'을 통한 서비스답게 가슴 라인 노출 등 더욱 과감해진 포즈와 파격적인 설정이 더해졌다.

이를 위해 폭시의 두 멤버 '다함'과 '젬마'는 순진하고 풋풋한 소녀 컨셉에서 섹시한 여신, 자연의 여인, 내추럴 레이디 등 다양한 컨셉의 사진은 물론, 누드 포털을 의식한 파격적인 노출도 선보였다.

‘오이파이브’ 관계자는 “폭시가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춤으로 뮤직비디오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던 상처를 잊고 고품격 ‘성인화보’라는 컨셉에 맞게 숨은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며 “기존의 연예인 화보와는 다른 파격적인 설정을 기대해도 좋다”고 자평했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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