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7년 8월 17일 13시 54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이번 공연에는 후지 후미야, Every Little Thing, 카즈코우, 나츠카와 리미, 히라하라 아야카 등 일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참가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임형주는 공연 중반부에 출연해 일본인이 주제가를 불러 화제가 되었던 일본의 인기영화 ‘박치기! LOVE & PEACE’(제작: 씨네콰논)의 주제가 ‘임진강’을 불러 박수 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 곡은 일본 재일교포들의 애환을 담은 곡으로 재일교포들 사이에선 ‘아리랑’만큼 유명한 곡이다.

그는 ‘임진강’에 이어 ‘Once Upon A Dream’, 일본의 국민가수 마츠토야 유미의 ‘春よ, 来い(하루요코이)’ 등 총 3곡의 노래를 선사했다.
임형주는 “일본의 유명 유적지인 ‘카나자와성’ 앞에서 한국 노래인 ‘임진강’을 불러 개인적으로 너무 자랑스럽고, 유일한 외국인 아티스트로 초청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