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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7월 31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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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TV 리얼리티 프로그램 ‘힙업 보이즈’에 출연중인 그는 ‘정선희의 써니사이드’에서 “중학교 2학년 시절 7명의 친구들과 삼겹살 55인분을 먹었다”고 ‘식신’이었던 과거를 공개했다.
아버지의 권유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샅바를 맸던 그는 대학교 1학년까지 씨름선수로 활동했다. 97년에는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하지만 TV를 보다 차승원에게 ‘반해’갑자기 모델 전향 선언을 했다.
베이시스트 모그와 탑모델들로 활동 중인 전준홍, 최지호 역시 모델이 되기 위해 10kg 이상 감량을 했지만 이언은 그중 ‘탑’이었다. 한때 108kg였던 몸무게는 70kg대로 줄었고 피눈물 나는 모델수업을 통해 2000년 첫 무대를 밟았기 때문.
방송에서 전준홍은 송윤아, 이동욱 주연의 영화 ‘아랑’에 출연당시 에피소드를 들려줬으며, 최지호는 ‘개와 늑대의 시간’에서 킬러, 이언은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엉뚱하지만 순수한 황민엽 역할에 대해 뒷이야기를 전했다.
방송은 8월 1일 밤12시.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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