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화 “윤도현-김제동은 나의 수제자”

  • 입력 2007년 7월 2일 14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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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강정화가 가수 윤도현과 방송인 김제동의 과외 선생님이란 사실을 밝혀 화제다.

오는 3일 KBS ‘상상플러스’에 출연한 강정화는 “호주에서 유학생활을 한 바탕으로 가끔 한국에 들어오게 되면 영어 과외를 했다”면서 “제가 가르친 수많은 제자 중에는 윤도현씨와 김제동씨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카페에서 만나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이 학습 방법이었고 윤도현이나 김제동의 경우는 배우고자 하는 분야가 달라 그에 알맞은 학습방법을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강정화는 “윤도현의 경우는 사람들과 일하는 것에 목표를 둔 영어를 가르쳤고 김제동은 영어로 스탠딩 코미디 하는 것이 꿈이라고 하여 그에 맞게 가르쳤다”고 말했다.

이에 4명의 MC들은 강정화의 영어 과외를 받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이밖에도 강정화의 독특한 아르바이트 경험은 오는 3일 밤 11시에 공개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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