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주 ‘억척 걸스카우트’ 변신…리얼 액션도 선보여

  • 입력 2007년 6월 7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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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사랑에 미치다’에서 당당한 매력을 뽐냈던 탤런트 김은주가 영화 ‘걸스카우트’(감독 김상만)에 캐스팅됐다.

영화 ‘걸스카우트’는 네 여인이 곗돈을 들고 도망간 계주를 찾기 위해 ‘봉촌 3동 걸스카우트단’을 결성, 수 억원대의 돈을 찾아 다니면서 벌이는 액션 코미디 영화. 김선아, 나문희, 이경실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은주는 어려운 집안 환경 때문에 억척스런 성격을 갖게 된 골프장 캐디 은지 역을 맡았다. 아버지의 빚 때문에 쫓아다니는 사채업자를 피해보겠다는 심산으로 ‘걸스카우트단’에 합류하게 되는 인물.

김은주는 생기발랄한 걸스카우트의 모습을 통해 영화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은주는 “리얼한 액션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연습하고 있다”면서 “나문희, 김선아, 이경실 선배와 함께 걸스카우트 단원이 되어 너무 기쁘다”라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김은주는 스마트 모델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후, SBS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 MBC 드라마 ‘나는 달린다’, ‘여우야 뭐하니’등에 출연하며 신선한 매력을 선보여 왔다.

김은주가 출연하는 영화 ‘걸스카우트’는 7월 크랭크인 해 올 하반기에 개봉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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