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정 “화장실 변기 뚜껑 닫고 볼일 본 적 있다”

여성그룹 ‘클레오’에서 독립해 솔로로 돌아온 ‘엔젤’ 채은정이 화장실과 관련된 황당한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KM채널 ‘You See UCC’(연출 신상규)진행을 맡고 있는 채은정은 공동MC 허석중과 반전에 대해 얘기 하던 중 “화장실 변기 뚜껑이 닫힌 채 볼 일을 본적이 있다”고 아찔한 학창시절 경험을 공개했다.

“대부분 기본적으로 화장실에 가면 변기 뚜껑이 열려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나? 나도 그때 당연히 화장실 변기뚜껑이 열려 있는 줄 알고 뒤도 안 돌아보고 일을 본적이 있다. 그런데, 변기 뚜껑이 닫혀 있었다.”

이어 채은정은 “큰 일을 보던 중이 아니라 천만다행이었다”며 당시 사건을 떠올리며 황당해했다.

이를 듣고 있던 MC 허석중은 “이거 변기 뚜껑 사건이 검색어 1위 하겠네요. 정말 대단하다”며 폭소를 터뜨렸다.

이날 녹화에서는 반전이 있는 그림, 바디 페인팅 등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동영상을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데일리 프로그램 ‘You See UCC’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에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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