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가 ‘순결한 19’ 정재용에게 직접 전화한 까닭은?

  • 입력 2007년 4월 17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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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을 적나라하게 파헤쳐 당사자는 물론 그들의 팬들로부터 온갖 공격과 방송폐지 요청까지 받고 있는 ‘재용이의 순결한 19’.

이런 재용이도 말 못할 고민이 있었다. 정재용은 MTV 정선희의 ‘써니사이드’에 출연해 숨겨진 ‘순결(?)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17일 오후 3시에 방송되는 녹화 분량에서 정재용은 MC 정선희의 “연예인들 중에 안티도 있느냐”는 질문에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지만 옷깃만 스쳐도 안티의 기가 느껴지는 연예인이 몇몇 있다”고 답했다.

정재용은 ‘재용이의 순결한 19’를 진행하면서 생긴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공개하던 중 배우 최민수로부터 직접 전화를 받은 사연을 털어놓았다.

정재용은 어느날 최민수가 직접 전화를 해 ”내가 너에게 왜 전화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서쪽 하늘에서 니가 보였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정재용은 잘나가던 시절, DJ DOC의 김창렬보다 춤을 더 잘춰 별명이 ‘턴돌이’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사진제공=M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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