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전혜진 ‘야릇한 흥분 연기’ 화제

  • 입력 2007년 4월 11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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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전혜진이 낯선 남자의 손길에 흥분한 모습이 묘한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케이블 채널 tvN '로맨스 헌터'(김흥문 연출· 권소연 극본)에서 오랜 연인 ‘남희’로 분해 열연하고 있는 전혜진이 자신을 좋아하는 한의사 ‘용성’의 손길에 자지러진 것.

극 중 공교롭게도 성감대인 발목을 삔 ‘남희’가 침을 놓는 그의 손길에 흥분이 일어 난감해하는 촬영분에서 전혜진은 표정, 손동작, 신음소리 등으로 숨 넘어 갈 듯한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해 냈다.

'로맨스 헌터' 권소연 작가는 “연인 혹은 부부 사이에서 부끄럽다는 생각에 성감대를 숨기는 경우가 있는데 서로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편안한 관계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생각에 이같은 내용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tvN의 세번째 오리지날 드라마 '로맨스 헌터'는 여자들의 연애와 성, 일과 사랑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과감하게 드러낸 작품.

탤런트 이선균과 실제 연인사이로 유명한 전혜진의 '야릇한 흥분 연기'는 11일 밤 11시 '로맨스 헌터' 10회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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