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가 전하는 ‘이혼 잘하는 법’

  • 입력 2007년 4월 5일 1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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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야 이혼 잘한다?”

탤런트 박해미가 오는 12일 밤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올리브의 정보다큐 프로그램 ‘판도라의 상자’에서 이혼 잘하는 방법을 집중 소개한다.

남편의 습관적인 폭력, 외도, 알코올중독 등 각기 다른 이유로 이혼을 결심한 주부들의 사연을 소개하면서 이혼 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지 않으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방법을 제시해준다.

이혼 여성 또는 이혼을 준비하는 여성들은 한결같이 재산분할, 위자료, 양육비(권)의 문제를 몰라 고통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방송에서 이혼에 있어 여성에게 유리한 증거자료는 무엇인지 재산분할과 위자료 및 양육권 청구는 어떻게 하야 하는지 유사한 사례 또는 판례를 들어가며 소개할 예정.

방송에 앞서 올'리브 홈페이지에서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까지 벌였다.

총 1400여명의 응답자중 600여명(44%)가 이혼을 고려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그 이유로 경제적인 어려움 39%, 남편의 외도 21%, 잠자리에 대한 불만 11% 등을 들었다.

이정연 스포츠동아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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