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드라마를 통해 차분하고 이지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그녀가 지난 일년 동안 나이트 댄스를 배우는가 하면, 농구와 테니스로 심신을 재충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는 땀 흘리며 할 수 있는 운동을 주로 즐긴다"는 김소연은 "클럽에서 자신있게 춤을 추는 사람들이 부러워 나이트댄스를 배우기 시작했다. 웨이브에서 털기춤까지 섭렵했지만 클럽에 갈 기회가 없어 한번도 댄스 실력을 선보이지는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만화책 ‘슬램덩크’에 빠진 뒤 농구를 즐기게 됐다는 김소연은 최근에는 테니스로 심신을 단련중이다.
김소연은 "테니스를 친 후 땀을 흘리고 나면 어느새 스트레스도 풀리고 기분이 상쾌해진다"며 "날씨가 좀 더 따뜻해지면 농구도 다시 시작할 예정"이라며 건강해진 모습으로 복귀할 것을 약속했다.
이유나 스포츠동아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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